[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시행사인 신동해개발AMC가 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서 ‘안성 롯데캐슬’ 아파트 2320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안성지역 최초의 대단지다. 전 가구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안성 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20층, 30개동 규모,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59㎡ 1176가구, 74㎡ 554가구, 77㎡ 236가구, 84㎡ 354가구 등이다. 4베이 판상형을 기본으로 한 특화평면을 적용했다.
입지 여건도 좋다.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는 안성의 지리적 중심지로 단지 앞으로 38번 국도가 통과해 안성중심권역과 평택중심권역까지 10여분 내외로 갈 수 있다. 이밖에 서울강남과 강동권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및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서울 중심부와 경기, 인천, 충청지역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KCC는 안성에 첨단소재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도 안성 쌍용자동차 부지에 2500억원을 투자, 대형 복합 쇼핑몰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성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평택-안성간 도시철도 (2020년까지 추진 예정)는 평택 서정리역에서 공도지구, 중앙대학교를 거쳐 안성종합버스터미널까지 연결된다. 안성 롯데캐슬은 단지 앞 중앙대역을 통해 고덕국제도시 등 각종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평택 지제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안성 롯데캐슬 분양관계자는 “현재 안성시는 현재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전세가 및 매매가 동반 상승 중인 몇 안되는 지역”이라며 “대기수요도 풍부해 수요자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 분양가는 3.3㎡당 660만원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6-4번지(공도우림아파트 인근)에 위치했다. 입주시기는 2016년 2월 예정이다.(031-691-7030)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410001402&md=20140413004219_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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